예로부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고로쇠 물은 특히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라고도 불리는데요. 입에 쓴 약이 몸에도 좋다는 속담이 무색하게 단맛도 강해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성분이 있어서 우리 몸에 그렇게 이롭다는 것일까요? 고로쇠 물의 성분ㅇ르 분석해 보겠습니다.
고로쇠 물 성분 분석
고로쇠 물의 주성분은 당류와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각의 구성 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1. 당류
고로쇠 물에 들어있는 당류는 포도당, 자당,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종과 생산지역에 따라 1.5% ~ 3%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당류 때문에 고로쇠 물을 마셨을 때 맛있는 단맛이 나는 것이죠. 여기서 당분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로쇠의 단맛을 이루는 대부분은 자당에 의한 것인데, 예로부터 자당은 소화 흡수가 잘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용만 하지 않는다면 당뇨병 환자도 마셔도 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에게는 많이 마셔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포함된 다른 영양성분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다음은 고로쇠 물에 포함된 비타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 물에 포함된 비타민은 주로 C와 D이며 그중에서도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서 자주 마시면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미네랄
마지막으로 고로쇠 물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미네랄입니다. 사실 고로쇠 물을 마시는 가장 큰 이유는 포함된 미네랄 때문인데요. 고로쇠 물에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인 등의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이 약 30 ~ 40배 가량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죠. 때문에 이 물은 고로쇠 물 이전에 골리수라고 먼저 불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 등 다른 미네랄도 생수에 비해 탁월하게 많이 들어있어 심근경색 예방, 면역력 증가, 노화방지, 남성강화, 신경안정 등 다방면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가져옵니다.
아래 사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고로쇠 물의 성분분석입니다. 왼쪽부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규소, 망간이며 생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양을 함유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고로쇠 물 생산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고로쇠 물 생산지는 아무래도 백운산과 지리산 고로쇠 물인데요.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물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에 비해 단맛이 강하며 향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 백운산 고로쇠 뉴스 영상
※ 지리산 고로쇠 뉴스 영상
고로쇠 물은 채취시기가 정해져 있어 시기가 지나면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기가 지나기 전에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고로쇠 물 성분 분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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