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대폰 구매하실 때 선택 약정 할인을 받을지 공시 지원금을 받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리점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휴대폰 선택 약정 할인과 공시 지원금 비교 및 계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선택 약정 할인 VS 공시 지원금
선택 약정 할인
선택 약정 할인은 정부에서 지정한 판매 제도로 일정 기간의 약정을 통해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 약정 기간 : 최소 1년
- 할인율 : 25% → 부가세를 고려하면 27.5%
- 가입 조건
- 구매 시 공시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
- 최초 개통 후 24개월이 경과한 단말기
- SKT, KT, U+의 통신 3사 중 한 곳에 가입
- 공시 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을 지불한 단말기
공시 지원금을 받은 단말기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선택 약정 할인으로 변경할 경우 각 통신사마다 조건의 차이가 있습니다.
- SKT
- 위약금 납부 즉시 변경 → 단, 단말기가 SKT 최초 개통 단말기인 경우
- 6개월 경과 후 변경 → 타사 최초 개통 단말기인 경우
- KT : 최초 개통 여부에 상관없이 6개월이 경과한 후 변경 가능
- U+ : 위약금 납부 즉시 변경 → 단, 단말기가 U+ 최초 개통 단말기인 경우
공시 지원금
※ 공시 지원금은 대리점에서 제공하는 매장지원금과는 다른 합법적인 지원금입니다.
공시 지원금은 구매 시 일정 기간의 약정을 통해 휴대폰 단말기 값의 일부를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공시 지원금은 통신사, 선택 요금제, 단말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단말기 조회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가장 빠르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시 지원금을 받고 휴대폰을 구매하였을 경우 6개월 동안 통신사에서 지정한 요금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약정 기간 만료 전 해지 혹은 선택약정할인으로 변경 시 지원받은 공시 지원금에 대한 위약금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공시 지원금과 선택 약정 할인은 무조건 어느 하나가 좋다고 할 수 없고 소비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요금 계산법
선택 약정 할인과 공시 지원금의 계산을 통해 단말기, 약정 기간, 요금제 등의 변수에 따라 어떤 방식이 더 저렴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선택 약정 할인 계산식
공시 지원금 계산식
선택 약정 할인과 공시 지원금 계산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약정 기간 : 24개월
- 단말기 가격 : 100만 원
- 공시 지원금 : 15만 원
- 매장지원금 : 10만 원
- 의무 요금제 : 8만 원
- 사용할 요금제 : 5만 원
선택 약정 할인 총 금액 = 100만 원 - 10만 원 + ( 6 X 8만 원 + 18 X 5만 원) X 0.75 = 193.5만 원
공시 지원금 총 금액 = 100만 원 - (15만 원 + 10만 원) + 6 X 8만 원 + 18 X 5만 원 = 213만 원
이렇게 조건에 맞추어 계산하시면 어떤 방식이 가격적으로 더 유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계산이 귀찮고 힘드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 선택 약정 할인과 공시 지원금 비교 및 계산을 통해 휴대폰 구매하실 때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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