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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동산 실거래가 기준 시가 공시지가 차이

by 멍리뷰 2022. 11. 17.

안녕하세요. 부동산 관련 소식을 접하다 보면 실거래가, 기준 시가, 공시지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거래가, 기준 시가, 공시지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세

 

실거래가, 공시지가, 기준 시가를 알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시세입니다. 시세는 해당하는 토지와 건물이 거래되는 가격 및 호가를 말하며 한국감정원, KB국민은행 시세 등이 기준이 됩니다. 시세를 알아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주택 담보대출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실거래가 썸네일

 

실거래가

 

실거래가는 부동산 거래가 완료된 후 각 지자체(시, 군, 구청)에 신고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실거래가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를 계산할 때 거래금액의 기준이 됩니다,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순수한 땅값을 말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산정하고 공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표준지공시지가 :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의 토지가 아닌 대표성을 띠는 토지만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 개별공시지가 : 개별공시지가는 지자체에서 감정평가사를 통해 매긴 가격을 의미하며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기준 시가

 

기준 시가는 토지와 해당 토지 위에 지어진 건물의 가격까지 포함하여 매년 1회 이상 국세청장이 산정해 고시하는 가격이며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의 기준이 됩니다. 토지의 가격을 판단할 때 실거래가를 우선하지만 실거래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기준 시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시가 표준액

 

시가 표준액은 취득세, 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계산의 기준이 됩니다. 개별공시지가에 지자체 장이 결정한 과세표준액 적용 비율을 곱한 금액으로 위반건축물 강제이행금 산정 및 국민주택채권 부과에도 사용됩니다. 취득세는 실거래가를 우선으로 적용하지만 실거래가가 과세표준액보다 작다면 시가 표준액을 기준으로 부과하게 됩니다.

 

 


실거래가, 공시지가, 기준 시가의 차이점과 시세 및 시가 표준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토지매입 혹은 과세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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