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피부색이 탈색되는 질환인 백반증 원인 및 초기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반증이란?
백반증은 피부색이 탈색되는 질환으로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는 정상이지만 피부색이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통해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약해지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약해진 멜라닌 세포를 죽여 없애버리기 때문에 피부색이 탈색되는 것입니다.
백반증이 발병하면 건강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백반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 우울증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백반증 원인
1. 자외선
과도한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백반증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등산, 낚시, 야외 작업 등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분들이 백반증의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본인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 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높은 SPF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정 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재도포 해주는 것입니다.
2. 반복적인 외적 자극
백반증은 반복적인 외적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반증을 발생시키는 외적 자극에는
- 잦은 염색
- 과도하게 조여진 벨트
- 때 밀기
- 체중 감량 목적 진동 벨트
등이 있으며 과도하게 반복적인 자극으로 피부 마찰을 일으키는 행위는 가급적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영양의 불균형
영양의 불균형이 생겨 신체의 항상성이 무너지면 멜라닌 세포가 약해져 백반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평소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채소를 주기적으로 섭취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반증 초기 증상
백반증은 초기에는 몸의 국소부위(눈, 코, 입술, 생식기)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위에서 언급한 잦은 마찰이 생기는 부위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처음 발병이 되면 발병 부위에서 주변으로 번져 나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백반증 치료방법
※ 백반증은 치료비의 보험 적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백반증의 치료 목적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백반증의 진행을 막는 것
백반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영양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백반증의 진행을 막아주는 약물치료 및 연고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 낮은 용량의 항생제
- 항염증 연고제
등의 사용을 통해 백반증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물적인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발병 부위의 회복
이미 발병된 부위의 회복을 위한 치료는 크게 광선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광선치료
- 엑시머레이저 : 엑시머레이저는 피부밑의 잠재 멜라닌 세포를 각성시켜 피부색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얼굴과 같은 노출된 부위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10회 이상의 반복적인 치료를 받으시면 큰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파장 B광 요법 : 단파장 B광 요법은 자외선 치료법의 일종으로 311나노미터 파장을 이용하여 광과민성 물질을 투여하지 않아 임산부, 간 혹은 신장 기능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백반증의 수술적 치료는 정상 피부를 백반증 부위에 이식하는 미세펀치이식술(SST)가 대표적입니다. 수술은 부분 마취로 진행되며 약 30분 ~ 1시간 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치료 및 광선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진행하게 되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 합니다.
이상으로 백반증 원인 및 초기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귀찮더라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 잊지 마시고 SPF보다 주기적인 도포가 더 중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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