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규모별 특징

by 멍리뷰 2022. 11. 23.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지진을 보면서 또 한번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므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자각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썸네일

 

지진의 규모별 특징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지진 발생 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겠습니다.

 

  • 규모 4.0 : 물건이 흔들리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진을 느끼게 됩니다.
  • 규모 5.0 ~ 6.0 : 창문이 깨지고 간판이 떨어지며 두려움을 느낄 정도의 흔들림이 발생합니다.
  • 규모 7.0 : 사람이 서있기 힘들 정도의 흔들림이 발생하며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규모 7.0 이상 : 분류상 대지진으로 분류되며 건물, 도로 등 지상의 모든 것이 파괴될 정도로 강력합니다.

 

 

대처 방법

 

지진의 대처 방법은 실내에 있을 때와 실외에 있을 때로 구분됩니다.

 

실내에 있을 때

 

첫째, 지진의 흔들림을 감지하면 즉시 단단한 테이블 혹은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겨 신체를 보호합니다.

 

둘째, 대피 후 지진의 흔들림이 감소하면 다음 여진이 오기 전에 재빨리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고 단단한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밖으로 대피합니다. 단 대피할 때 승강기는 전력이 차단될 위험이 있으므로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셋째, 창문,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심하면 건물이 붕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나를 덮칠 수 있는 사물과 최대한 멀어집니다.

 

 

실외에 있을 때

 

첫째, 단단한 물체로 머리를 보호하며 자신의 위로 낙하는 물체가 없는지 주위를 살핍니다.

 

둘째, 낙하하는 사물이 없는 넓은 공원 혹은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셋째, 운전 중이라면 흔들림으로 인해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하므로 갓길에 비상등을 키고 차를 세운 후 차키를 꽂아두고 대피합니다. 혹여 고가도로 혹은 교량에 있다면 무너질 위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온 후 동일하게 대피합니다.

 


지진 대처 방법 잘 숙지하셨다가 위기 상황 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지진 발생 시 대처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