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인상 폭 및 다자녀, 출산가구, 대가족 기준과 혜택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올 겨울 역대급 추위와 여러 가지 거시경제 상황으로 인해 2023년 전기 요금이 많이 오른다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슬프지만 그래도 얼마나 오르는지를 알아야 대비를 할 수 있겠습니다. 요금 인상 폭과 다자녀, 출산가구 기준 및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요금 얼마나 인상하나?

 

2023년 1월 1일부터 기본 공급약관 및 세칙이 개정되면서 전력량 요금 및 기후환경 요금이 조정됩니다.

 

① 전력량 및 기후환경 요금 조정

 

• 전력량 요금 : 11.4원/kwh 인상
• 기후환경 요금 : 1.7원/kwh 인상
• 총 상승분 : 13.1원/kwh 인상(약 9.5%)
• 적용 대상 : 모든 소비자 → 단, 농사용은 전력량 요금 상승분을 3년에 걸쳐서 인상 (연 3.8원/kwh)

 

※ 기후환경 요금 상세

 

 

 

 

② 인상된 전기 요금 예시

 

◀ 계산식 및 조건 ▶

 

전기 요금 = 기본요금 + 전력량 요금 + 기후환경 요금 ± 연료비 조정요금

 

• 기본요금 : 1600원(동일)
• 전력량 요금 : 154.6원/kwh(2022 4분기), 166.0원/kwh(2023 1분기)
• 기후환경 요금 : 7.3원/kwh(2022 4분기), 9.0원/kwh(2023 1분기)
• 연료비 조정요금 : 5원/kwh(동일)
• 전력 사용량 : 307kwh → 2022 가구당 월평균 전력 사용량
• 계약종별 : 주택용(고압)
• 주거구분 : 주거용
• 할인 : 해당 없음

 

◀ 2022 4분기 VS 2023 1분기 ▶

 

• 2022 월평균 전기 요금(4분기) = 1260 + (154.6 + 7.3 + 5) × 307 = 52498원 
• 2023 월평균 전기 요금(1분기) = 1260 + (166.0 + 9.0 + 5) × 307 = 56520원
• 상승 비율 =  약 7.66% (약 4천 원)

 

위의 계산 값은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를 비교한 값이며 2023년 1분기 이후 전기 요금은 더욱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한 해 51원/kwh를 올리겠다고 했으며 이것은 2022년 한 해 상승분 19.3원/kwh의 2.7배에 해당하는 상승분입니다.

 

그렇다고 전기 요금이 2.7배가 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2.7배는 상승분의 비교이며 정부의 예상대로 전기 요금을 인상하였을 경우 전년 대비 약 30%의 전기 요금 인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본인에게 해당하는 전기 요금을 더 정확하게 계산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하는 전기 요금 계산기를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계산기 바로가기

KEPCO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 혜택은?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복지할인 대상 가구는 전력 사용량 313kwh까지는 전기 요금 인상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또한 기타 사회복지시설 및 생명유지 장치 사용자는 정률 할인(30%)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자녀, 출산가구, 대가족 기준

 

• 다자녀 : 3자녀 이상
• 출산가구 : 출생 3년 미만인 영아 1인 이상
• 대가족 : 5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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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가 많이 인상되는 만큼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을 습관화해서 전기 요금을 조금이라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전기세 절약하는 습관 알아보기

전기세 절약방법 에너지 위기로 전기세 인상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