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스카프 브랜드 어디꺼? 이제 남자도 스카프 맨다!
음악과 패션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해외로 출국하면서 선보인 공항 패션이 화제입니다. 그 중에서도 남자가 잘 매지 않는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모습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드래곤 스카프 브랜드와 비슷하게 스카프를 패션에 활용하고 있는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지드래곤 스카프 브랜드는 샤넬
지드래곤이 공항 패션에 활용했던 스카프 브랜드는 샤넬입니다. 정확히는 꽃무늬가 그려진 샤넬 까멜리아 스카프로 가격은 60~70만 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지드래곤은 스카프를 평범하게 목에 맨 것이 아니라, 옛날 시장 아주머니처럼 머리 전체에 둘렀는데요. 함께 착용한 선글라스와 캡이 머리에 두른 스카프와 잘 어우러져 힙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카프는 여성이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지드래곤처럼 스카프를 착용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늘면서 남성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스카프 매니아 '주우재'
스카프를 남성 패션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하는 연예인은 지드래곤 말고도 더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잘생김'의 대명사 주우재도 스카프를 활용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주우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스카프를 활용한 가을 패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247화)에서도 스카프를 맨 '청청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날 주우재가 청색 셔츠를 입고 나온 모습을 본 유재석이 "주우재가 내 패션을 따라 한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옛날부터 형 사진을 보며 패션에 참고하고 있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3. 패션 업계도 동참하는 스카프 유행
최근 지드래곤, 주우재처럼 국내외에서 스카프를 활용한 F/W 패션을 선보이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아지자 패션 업계도 스카프 유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샤넬을 비롯한 구찌, 디올, 루이비통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60~70만 원대 남성용 스카프를 내놓기 시작했고 자라, 질스튜어트뉴욕, 닥스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들도 남성용 스카프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4. 스카프는 건강에도 도움 된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질 때 스카프를 두르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 손실은 대부분 머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스카프를 둘러 머리와 귀를 감싸면 체온이 유지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고 턱관절 장애로 인한 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체온 유지가 노인들이나 당뇨와 같은 난치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스카프를 이용해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마치며
2024 F/W 남성 패션 트렌드 중 가장 핫한 아이템은 스카프와 머플러가 될 것 같은데요. 연인과 함께 스카프를 활용해 커플룩을 구성해 보는 것도 올겨울 패션 트렌드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