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공개한 산후 다이어트 비결
배우 이지훈과 결혼한 14세 연하 아내 '아야네'는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출산 한 달 만에 45kg을 달성해 많은 산모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공개한 산후 다이어트 비결은 '먹는 순서를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먹는 순서를 지켜야 출산 후에도 아야네처럼 날씬한 몸매를 지킬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아야네 산후 다이어트 비결
아야네가 강조한 산후 다이어트 비결은 아침에 식사를 할 때 먹는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아야네는 산후 다이어트를 할 때 아침 식사를 '샐러드 → 두유 요거트 → 빵' 순으로 순서를 지켜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순서를 지켜서 먹으면 포만감이 더 오래가고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지 않아 배고픔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를 하면 인슐린을 급하게 자극하지 않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아야네도 이러한 정보를 알고 순서를 지켜서 아침 식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아침에 과일 섭취는 조금만
위에서 소개한 아야네 산후 다이어트 아침 식단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할 때 아침 식사로 '과일'을 섭취하곤 하는데요.
사실 아침에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닙니다.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과당'은 설탕으로 섭취하는 당보다는 낫지만, 어쨌든 단당류이기 때문에 인슐린을 자극해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흔히 '아침 사과는 금이다'라는 말에 혹해 사과 한 개를 다 먹거나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키위와 같은 과일을 아침에 많이 섭취하곤 하는데, 이렇게 아침에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허기가 빨리 지게 되어 점심을 빨리 먹거나 평소 식사량보다 더 먹게 됩니다.
다이어트할 때 점심에 배가 너무 고파서 과식을 하거나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던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그건 본인의 의지박약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아침 식사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산후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아침에 과일을 먹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고, 점심에 일정량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 아침에 과일을 먹고 싶다면, 사과를 반쪽 또는 1/4만 먹거나 스테비아가 포함된 대추 방울 토마토를 드시는 것이 산후 다이어트에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3. 아야네는 점심, 저녁 어떻게 먹었나?
아야네는 아침에 이어 점심과 저녁에 주로 먹었던 식단도 공개했는데요. 아야네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점심은 일반식으로 먹되 되도록 국물은 피했고 국물을 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은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면 먹었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을 때는 찐 단호박, 단호박 스무디, 단호박 죽 등을 먹었다고 합니다.
4. 배달 음식, 밀키트는 금물
최근 아야네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아야네는 몸매 유지를 위해 가급적 반찬을 직접 장을 봐서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배달 음식은 당연히 금물이며, 밀키트도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어 잘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밀키트를 편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찌개 등의 밀키트에 포함된 성분을 보면 하루 성인 권장량을 훨씬 초과하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산후 다이어트를 성공하길 원하는 분들은 배달 음식은 물론이고, 가급적 밀키트도 피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