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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따돌림 관련 국정감사 증언 1분 요약

멍리뷰 2024. 10. 15. 16:30

 

뉴진스 하니가 '직장 내 따돌림'을 증언하기 위해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오늘(15일) 국정감사에서 하니가 증언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였습니다. 뉴진스 하니 따돌림 관련 국정감사를 지켜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뉴진스 하니 따롤림 섬네일

 

1.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증언 내용

 

뉴진스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장 내 따돌림'에 대해 증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브 내부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건 이후로 멤버들을 따돌리고 있다
  • 뉴진스 멤버들이 인사를 하자 하이브 내부 직원이 '무시해'라고 말했다
  • 이러한 일들이 한두 번이 아니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직장 내 따돌림에 대한 증거 자료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 CCTV를 요청했지만 앞의 10초를 제외한 뒷부분이 모두 삭제됐다
  • 하이브에서 따돌림에 대해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

 

뉴진스 하니는 위의 내용을 약 1시간 정도에 걸쳐 얘기했습니다. 증언이 끝나는 시점에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눈물을 보이며 "서로가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면 적어도 직장 내 따돌림 같은 일은 없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우리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뉴진스 하니와 마찬가지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현 어도어 대표 김주영 대표는 "(마음속에) 깊이 새기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주영 대표는 국회의원의 질의 "아티스트와 회사에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라고 응답했습니다.

 

2. 마치며

 

실제로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건으로 직장 내 따돌림을 당한 것인지, 그리고 그 따돌림을 회사 내부에서 종용한 것인지는 본인들만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없는 일이 저절로 생기는 법은 없습니다. 모쪼록 서로 간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아서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